하지불안증후군 증상 및 병원 선택
하지정맥류는 들어봤는데 하지불안증후군이라는 건 또 뭔 병인지 처음 들어봤다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어떤 증상 나타나는지 그리고 요즘 내 다리가 이런 병인것 같다 싶으면 어떤 병원 선택 해야 하는지도 소개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
* 밤에 잠자고 있을 때 다리에 뭔가 벌레가 기어다니고 있는 듯한, 벌레에 물린 듯한 이상한 감각으로 인해 다리를 그냥 가만히 두지 못한다.
* 이런 다리의 이상한 느낌을 완화시키기 위해 일어나서 걷거나 무릎을 굽히거나 차가운 물에 담구기도 하고 마사지를 하기도 한다.
* TV를 보거나 하고 있을 때 등 일정시간 앉아 있을 때, 차를 타고 있을 때, 회의중 등에도 다리의 이상한 감각이 나타난다.
* 이런 이상한 감각이 가장 심한 시간대는 저녁이나 밤이며 아침이나 낮에는 괜찮은 편이다.
* 밤에 푹 잠에 들지 못하거나 잠이 빨리 들지 않거나 하는 경우에 이런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
* 자고 있을 때 다리가 자기도 모르게 움찔 하는 식으로 움직인다고 옆에 같이 자는 사람이 지적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눈이 뜨였을 때 자연스럽게 다리가 움찔하면서 움직이는 경우가 있다.
* 낮시간대에 잠이 오거나 나른하게 피곤하다.
* 다리의 이상한 감각으로 병원에 가도 분명한 원인을 알 수 없다.
위의 항목 중 2개 이상 해당된다면 이는 하지불안증후군 증상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연구에 의하면 전체 인구 중 5~8% 정도가 이런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 증상 특징
다리를 가만히 둘 수 없는 이상 감각이 있습니다. 불쾌한 감각이 특히 종아리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얼얼하거나 열이 홧홧하게 올라오고 종아리 안에 물이 차서 움직이는 듯한 느낌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 같다는 등의 표현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다리를 가만히 놔두지 못하게 계속 움직이게 될 수 있습니다.
움직이면 조금 나아지는 듯한 느낌이라 하지불안증후군 있는 사람은 운동을 하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그 운동이라는 것은 그냥 몸을 흔들거나 구부리거나 펴거나 하는 등의 동작도 포함합니다.
이와는 반대로 하지불안증후군 증상 특징 중 하나가 가만히 쉬고 있거나 앉아 있을 때 증상이 악화됩니다. 따라서 자고 있을 때 또는 저녁때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 증상 원인
커피, 홍차, 녹차 등의 카페인 과다 섭취가 원인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임신중인 경우도 꽤 높은 비율로 하지불안증후군 증상 나타나는데 아기를 낳고 나면 증상은 완화됩니다.
그리고 만성빈혈, 당뇨병, 말초신경장애, 알콜중독, 류마티스, 척수성뇌병변 등의 질환이 있을 때도 이 하지불안증후군 증상 호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만성신부전이 가장 높은 빈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 증상 시 병원 선택
빈혈이 있거나 위 수술을 했거나 신장의 이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먼저 자신이 다니던 병원을 찾아서 이런 증상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진찰을 받습니다.
하지만 파킨슨병이 있거나 의심되는 경우, 지속적으로 손발이 저리고 보행 장애가 있는 경우, 다니던 병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하거나 수면중에 다리나 무릎이 자주 움직이는 경우 특히 1시간에 15회 이상 움직인다면 뇌신경내과 등의 전문의를 찾는 편이 좋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 검사는 혈액검사와 신경전달검사, 뇌나 척수MRI, 핵의학검사 등이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 증상 완화 위한 방법
먼저 규칙적인 수면과 운동습관 그리고 체중관리를 해야 합니다. 금연과 절주 내지는 금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