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
2021년 건강생활 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이 실시됩니다. 이 사업은 음주나 흡연, 운동부족 등으로 인한 질병 발생과 만성질환자가 증가하면서 사회 경제적 부담이 심각한 현대 생활에서 개인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됩니다.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전국민 건강 인센티브제가 지난 2018년 도입되었는데요, 이것이 2021년 건강생활 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으로 실시되게 되었습니다.
국민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참여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정보 필요한 정보, 맞춤형 건강정보 등을 제공합니다.
내가 내 건강을 챙기기 위해 운동을 하는데 여기에 국가에서 인센티브를 준다고 하니 더 의지가 활활 타오르지 않나요?
건강생활 실천지원금제는 건강예방형과 건강관리형 두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건강예방형 건강생활 실천지원금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만 20~64세 중 건강관리가 필요한 국민이 대상자격이 됩니다. 국가건강검진에서 체질량지수가 25.0kg/㎡ 이상이며 혈압은 120/80mmHg 이상이거나 공복혈당이 100mg/dL 이상으로 결과가 나온 국민이 대상이 됩니다.
건강예방형 건강생활 실천지원금제 시범지역은 서울의 노원구, 경기도 안산, 부천, 대전 대덕구, 충북 충주, 충난 청양과 부여, 광주의 광산구, 전북 전주와 완주, 전남 완도, 부산 중구, 대구 남구와 달성군, 경남 김해, 강원도 원주 그리고 제주도입니다.
건강예방형 건강생활 실천지원금제 적립기준
실천지원금은 건강관리 프로그램 대면 이수하면 회당 1,000원, 비대면 이수 회당 500원, 연최대 10,000원이 적립됩니다. 걸음 수는 하루 8,000~9,999보는 일 80원, 하루 만보 이상은 일 100원으로 연 최대 10,000원 적립됩니다.
개선 지원금은 BMI 25이상이면서 혈압과 공복혈당이 주의군인지 아닌지에 따라서 20,000~30,000원까지의 적립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건강관리형 건강생활 실천지원금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등록해서 케어플랜을 수립한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가 참가할 수 있습니다. 시범지역은 서울 중랑구, 인천 부평구,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와 서구, 경기도 남양주시, 대전 동구, 광주 서구, 전남 순천, 대구 동구, 부산 북구, 강원도 원주시가 해당됩니다.
건강관리형 실천지원금제 적립기준
고혈압의 경우 건강생활실천으로 연간 최대 2만원, 건강개선 연간 최대 3만원이 적립되며 당뇨병과 복합인 경우는 건강생활 실천으로 연간 최대 2만원, 건강개선 연간 최대 4만원을 적립받게 됩니다.
건강생활 실천지원금제 방법
위의 시범지역에 주거하고 있으며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국민이라면 스마트폰에 걸음 수 모바일 앱(The 건강보험) 연동해야 합니다. 이 앱에 연동하지 않으면 걸음 수에 대한 실천지원금 적립이 불가능합니다.